한국 아파트 주방에서 냉장고와 벽 사이 또는 냉장고와 하부장 사이에 생기는 틈새 공간은 흔히 방치됩니다. 10cm에서 20cm 사이의 이 좁은 공간은 기성품 가구로는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먼지와 이물질이 쌓이는 사각지대가 됩니다. 맞춤 틈새장은 이 공간을 정확한 치수로 채워 실질적인 수납 공간으로 전환하는 솔루션입니다.
틈새장 제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mm 단위의 정밀 측정입니다. 틈새 공간은 위치에 따라 상하 폭이 미세하게 다를 수 있고, 냉장고 본체나 인근 하부장의 돌출부가 틈새장 설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장 실측 없이 제작된 틈새장은 설치가 불가능하거나 억지로 끼워 넣다가 마감이 손상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틈새장 내부 구성은 수납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조미료, 소스류, 기름류처럼 세워서 보관하는 물건이 많다면 층 간격이 넓은 선반 구성이 적합합니다. 비닐봉지, 행주, 수세미처럼 부피는 크지만 가벼운 물건을 수납한다면 도어 없는 오픈 선반이 꺼내기 편리합니다. 고객이 무엇을 주로 수납할 것인지 미리 파악해 구성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틈새장 도어 유무도 선택 사항입니다. 도어가 있는 틈새장은 수납물이 가려져 주방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지만, 틈새가 매우 좁은 경우 도어 개폐 공간 자체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오픈 선반 형태나 슬라이딩 방식 도어를 검토합니다. 도어가 없더라도 마감이 깔끔하면 주방 정리 효과가 충분합니다.
자재는 주방 기존 하부장 또는 냉장고장과 동일한 마감을 사용하는 것이 시각적으로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틈새장이 주변 가구와 다른 색상이나 질감이라면 오히려 눈에 띄어 어수선해 보일 수 있습니다. 같은 계열의 화이트, 그레이, 우드 톤을 맞추면 틈새장이 마치 처음부터 있던 가구처럼 자연스럽게 녹아듭니다.
틈새장 설치는 비교적 간단한 시공으로 반일 내에 완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좁은 공간에서 정확하게 고정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현장 경험이 중요합니다. 잘 시공된 틈새장은 냉장고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수납량을 실질적으로 늘리며, 주방 청소를 훨씬 수월하게 만드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냉장고와 벽 사이 간격을 mm 단위로 정밀 측정하고, 슬림 틈새 수납장의 층수와 도어 유무를 설계합니다.
제작된 틈새 수납장을 현장에 정확히 맞춰 설치합니다. 주방 전체 마감과 통일된 소재를 사용합니다.
삼산동 아파트의 냉장고와 벽 사이에는 약 15cm의 틈새가 있었습니다. 해당 공간은 청소가 어렵고 아무것도 활용되지 않아 낭비되는 공간이었습니다. 냉장고 옆에 자투리 공간이 생기면서 각종 봉지나 소형 물건들이 쌓이게 되어 주방이 항상 어수선해 보이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15cm 틈새에 맞춤 제작한 슬림 수납장을 설치해 공간 낭비를 없앴습니다. 각 층에는 조미료, 소스류, 비닐봉지 등을 정리할 수 있는 선반을 구성했습니다. 냉장고 옆이 깔끔하게 정리되면서 주방 전체가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도 얻었습니다.
냉장고장 리폼, 현장 실측부터 시공까지 바름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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